렌필드1 렌필드 : 연기천재 니콜라스 케이지의 드라큘라 백작 1. 니콜라스 케이지를 드라큘라로 보고 싶다는 생각 니콜라스 케이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그의 얼굴에서 드라큘라 백작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1922년에 만들어진 독일의 거장 무르나우 감독이 만든 노스페라투에서 최초의 흡혈귀의 이미지가 생성된 후로 우리는 여러 흡혈귀를 다룬 영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들을 보아왔습니다. 90년대에 대표 미남 배우였던 톰 크루즈와 브래드 피트가 아름다운 뱀파이어를 연기했던 앤 라이스 원작의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나 로버트 패틴슨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은 뱀파이어 로맨스 트와일라잇도 있었지요. 하지만 아무래도 우리의 머릿속에 드라큘라 백작이라고 하면 칼라가 높고 길이가 긴 검은 망토를 두른 머리칼을 단정하게 뒤로 넘긴 창백한 얼굴이 제일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 2024. 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