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듄:파트2 내한 행사 소식과 정보

by silverscreen 2024. 2. 15.

 

1. 듄:파트2 내한 행사 소식

2월 22일 듄:파트2의 감독과 캐스트들이 내한을 확정하면서 워너 브라더스 사가 자세한 내한 행사 소식을 공지하였습니다. 

 

듄:파트2 내한 레드카펫 행사 정보
- 일정: 2/22(목) 17시 40분
- 장소: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광장
- 참석자: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광장 내 입장 가능한 레드카펫 구역이 별도 마련될 예정이며, 해당 구역 입장은 행사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해진 수용인원을 초과할 경우 레드카펫 구역 입장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코로나 사태를 거치며 대형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지 않다가 탑건:매버릭으로 톰 크루즈와 감독, 캐스트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다행히 다시 내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코로나 감염 문제나 많은 인원이 몰림에 따른 안전상의 문제로 추첨을 통해 레드카펫 입장 인원을 조절하는 방식을 많이 택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듄:파트2 내한 행사는 선착순 입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네요. 

 

반입 금지 물품으로는 당연하게도, 큰 부피의 카메라나 사다리 같은 다른 관람객을 방해할 수 있는 물품, 스프레이 형태의 분사기, 날카로운 위험한 물품들이 있습니다. 추가로 레드카펫 입장 후에는 음식물을 취식할 수 없다는 공지도 함께 올라왔네요. 유리병이나 금속캔류는 반입 금지이지만 500mL 정도의 패트 음료나 물은 허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전 10시 30분부터 순차적으로 레드카펫에 입장하여 저녁 17시 40분 레드카펫 행사 시작까지 음식물을 전혀 취식할 수 없기 때문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17시 40분 행사 시작 후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것이 레드 카펫 이벤트이니까요.

 

아쉽지만 레드카펫에 직접 참석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워너 브라더스가 틱톡 계정을 통해 생중계를 한다고 합니다. 

 

주소는 Tiktok @warnerbroskorea 이니 틱톡을 통해 첫 내한 행사를 가지는 티모시 샬라메와 오스틴 버틀러, 젠데이아, 스텔란 스카스가드, 드니 빌뇌브 감독의 모습을 생생하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2. 2월 28일 듄:파트2 개봉

 

듄:파트2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2월 28일 개봉일을 확정하고 이미 메이저 영화관 홈페이지에서는 예매를 시작했는데, 아이맥스로 유명한 용산아이파트 CGV에서는 좌석 예매가 어려울 정도입니다. 특히 개봉일인 28일에는 새벽 6시 45분 조조관도 불사하는 영화 팬들의 열정으로 일찌감치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듄:파트1의 경우 35% 정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된 반면, 듄:파트2의 경우 100%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되었다고 합니다. 일반 상영비율에서는 화면 정보를 모두 확인할 수 없는 아쉬움 때문에 아무래도 아이맥스 상영관에서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특히 듄:파트2는 거의 대부분 사막에서 촬영되었기 때문에 아이맥스의 큰 스크린을 통해 거대한 자연 풍광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관객과 배우가 상호작용하는 것이 관람의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박스오피스에 나란히 듄:파트2와 웡카가 1위 2위를 하고 있는 모습에 내한하는 티모시 샬라메가 뿌듯하겠네요. 같은 시기에 한국 영화 기대작인 최민식 배우 주연의 파묘가 같이 개봉하지만 아무래도 영화 소재의 특성상 한동안 듄:파트2의 흥행독주가 유지될 것 같습니다. 

 

3. 무사히 즐거운 내한 행사가 될 수 있기를

 

영등포 타임스퀘어나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이 할리우드 영화 내한 행사 주요 무대인 것 같습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는 최근에 바비와 아바타, 미션 임파서블:데드 레커닝과 탑건:매버릭 내한 행사는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이 되었었네요. 추첨인 행사도 있었고 선착순이라 전날 새벽같이 야외에서 행사 시작을 기다린 팬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듄:파트2 내한 행사는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인기가 높은 티모시 샬라메와 오스틴 버틀러의 첫 내한이니 만큼 관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매년 영화 개봉과 함께 당연한 듯 내한하는 톰 크루즈와는 다르게 할리우드 스타들을 우리나라에서 직접 만날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팬들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워너 브라더스가 공지한 것처럼 이번 행사가 선착순입장으로 치러지고, 행사 시작 전까지 식음료도 취식하지 못하는 상황이니 만큼 철저히 대비해서 무사히 즐거운 내한 행사가 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